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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은 다 같은 거 아닌가요?” 처음 포켓몬고(Pokémon GO)를 시작한 분들이나, 반대로 모바일로만 즐기다가 닌텐도 스위치의 본가 포켓몬 시리즈에 입문하려는 분들이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두 게임은 '포켓몬'이라는 IP(지식재산권)만 공유할 뿐, 게임의 장르부터 핵심 재미의 결이 완전히 다른 별개의 게임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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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방구석에서 머리를 싸매며 전략을 짜는 '전략 시뮬레이션 RPG'에 가깝고, 다른 한쪽은 운동화를 신발장에서 꺼내 들게 만드는 '위치 기반 증강현실(AR) 수집 게임'입니다. 이 글에서는 전투 시스템, 성장 방식, 희귀도, 과금 구조까지 초보자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비교 정리해 드립니다.
1. 기본 개념 차이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개발 철학의 차이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는 '본가' 시리즈(예: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는 전통적인 스토리 중심의 RPG입니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이 되어 넓은 지방을 여행하고, 8개의 배지를 모아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서사'가 중심이 됩니다.
| 구분 | 본가 포켓몬 (Mainline) | 포켓몬고 (Pokémon GO) |
|---|---|---|
| 플랫폼 | 닌텐도 콘솔 (Switch 등) | 모바일 (AOS / iOS) |
| 개발사 | 게임 프리크 (Game Freak) | 나이언틱 (Niantic) |
| 핵심 철학 | 모험, 스토리, 전략 배틀 | 산책, 탐험, 커뮤니티 |
| 플레이 장소 | 장소 제약 없음 (실내 위주) | 현실 세계의 특정 장소 |
반면, 포켓몬고는 나이언틱이 개발한 위치 기반 게임으로, 게이머를 집 밖으로 끌어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랜드마크(포켓스톱)를 방문하고 실시간으로 변하는 날씨와 지형에 따라 나타나는 포켓몬을 잡는 행위 자체가 콘텐츠입니다. 즉, 본가는 '게임 속 세상으로 들어가는 모험'이고, 포켓몬고는 '현실 세상으로 포켓몬을 불러오는 모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전투 시스템 차이
두 게임의 선호도가 가장 크게 갈리는 지점이 바로 전투 방식입니다. 본가는 '포켓몬 배틀은 심리전'이라는 공식을 철저히 따릅니다. 턴제 시스템(Turn-based)을 채택하여, 상대가 어떤 기술을 쓸지 예측하고 교체 플레이를 하는 등 마치 체스를 두는 듯한 고도의 전략이 요구됩니다.
| 항목 | 본가 시리즈 | 포켓몬고 |
|---|---|---|
| 전투 방식 | 턴제 전략 (생각할 시간 있음) | 실시간 탭 & 스와이프 (반응속도) |
| 기술 구성 | 포켓몬당 기술 4개 보유 | 노말 어택 1개 + 스페셜 어택 1~2개 |
| 특성/성격 | 매우 중요 (전투의 변수) | 없음 (단순화된 스탯) |
| 도구 사용 | 지닌 물건 (기합의띠 등) 활용 | 전투 중 도구 사용 불가 |
본가는 18가지 타입 상성은 물론, 포켓몬의 '특성', '성격', '지닌 물건'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반면 포켓몬고는 실시간 배틀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화면을 빠르게 탭하여 에너지를 모으고, 스와이프로 공격을 피하는 리듬감과 순발력이 중요합니다. 전략의 깊이는 본가가 압도적이지만, 직관적인 타격감과 속도감은 포켓몬고가 우위에 있습니다.
3. 성장 방식 차이
내 포켓몬을 강하게 만드는 과정에서도 두 게임은 극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본가: 정교한 육성과 교배 시스템
본가에서 포켓몬을 강하게 키운다는 것은 단순히 레벨 100을 찍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스탯인 노력치(EV)를 특정 능력치에 몰아주고, 개체값(IV)이 높은 포켓몬을 얻기 위해 알을 까는 '교배'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은 매우 정교하며, 육성 시뮬레이션으로서의 재미를 극대화합니다.
포켓몬고: 파밍과 사탕 시스템
포켓몬고에는 교배 시스템이 없습니다. 대신 동일한 종의 포켓몬을 반복해서 잡아야 얻을 수 있는 '사탕'과 '별의모래'가 성장의 핵심입니다. 강한 리자몽을 만들고 싶다면 수십 마리의 파이리를 잡아 사탕으로 바꿔야 합니다. 본가가 '교육'에 집중된 육성이라면, 포켓몬고는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재화를 모으는 '파밍' 시스템에 가깝습니다.
4. 희귀 포켓몬 구조 차이
'이로치(색이 다른 포켓몬)'나 전설의 포켓몬을 얻는 방식도 상이합니다.
- 전설의 포켓몬: 본가에서는 스토리의 정점에서 단 한 번의 만남을 통해 포획하거나, 엔드 콘텐츠인 레이드를 통해 얻습니다. 포켓몬고에서는 '전설 레이드'라는 기간 한정 이벤트에 참여하여 여러 명의 유저가 힘을 합쳐 물리쳐야 포획 기회가 주어집니다.
- 이로치 확률: 본가는 보통 1/4096(빛나는부적 보유 시 상승)의 극악한 확률을 뚫어야 합니다. 하지만 포켓몬고는 '커뮤니티 데이' 같은 이벤트 기간에 이로치 확률이 대폭 상승하여, 비교적 쉽게 희귀 포켓몬을 수집할 수 있는 즐거움을 줍니다.
- 환상 포켓몬: 본가는 주로 영화 개봉이나 배포 코드를 통해 '선물'로 받는 경우가 많지만, 포켓몬고는 '스페셜 리서치'라는 긴 퀘스트를 수행해야 얻을 수 있어 성취감이 큽니다.
5. 과금 구조 비교
지갑 사정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시스템도 확인해 봐야겠죠?
본가는 '패키지 구매형'입니다. 게임 칩 하나를 사면 모든 스토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추가 콘텐츠인 DLC(확장팩)가 유료로 판매되긴 하지만, 게임 내 성능을 위해 지속적으로 결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즉, 초기 비용은 높지만 추가 지출이 적은 완성형 구조입니다.
반면 포켓몬고는 '부분 유료화(F2P)' 모델입니다. 기본 다운로드는 무료이지만, 더 많은 레이드에 참여하기 위한 '레이드패스', 포켓몬 저장 공간 확장, 부화장치 등에 소액 결제가 필요합니다. 돈을 쓴 만큼 빠르게 강해지고 많이 수집할 수 있는 '시간 단축형' 과금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6. 어떤 유저에게 맞을까?
결국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갈립니다.
✔ 이런 사람은 본가 추천
- 진득하게 앉아 스토리를 즐기고 싶은 분
- 포켓몬의 전략적인 배틀과 수 싸움을 좋아하는 분
- 나만의 최강 포켓몬을 정교하게 설계하고 싶은 분
- 닌텐도 스위치라는 콘솔 환경이 준비된 분
✔ 이런 사람은 포켓몬고 추천
- 산책이나 운동을 더 즐겁게 하고 싶은 분
- 친구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 레이드를 즐기고 싶은 분
- 복잡한 계산보다는 직관적인 수집의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
-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가볍게 즐기고 싶은 분
FAQ
Q1. 포켓몬고와 본가 포켓몬은 세계관이 같은가요?
A. 네, 같은 포켓몬 종과 타입 시스템을 공유합니다. 하지만 진행되는 스토리나 NPC, 지리적 배경은 공유하지 않는 평행세계와 같은 느낌입니다.
Q2. 포켓몬고 포켓몬을 본가로 옮길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포켓몬 홈(Pokémon HOME)'이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포켓몬고에서 잡은 포켓몬을 닌텐도 스위치 본가 게임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본가에서 포켓몬고로 다시 데려오는 것은 불가능하니 주의하세요.
Q3. 전투 깊이는 어느 쪽이 더 높나요?
A. 압도적으로 본가가 높습니다. 본가의 배틀은 전 세계 대회가 열릴 만큼 복잡한 메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포켓몬고의 배틀(고배틀리그)도 심리전이 존재하지만, 시스템 구조상 본가의 전략성을 따라가기는 어렵습니다.
결론
본가 포켓몬 = 전략 RPG의 정점
포켓몬고 = 현실 기반 수집의 즐거움
결국 이 두 게임은 경쟁 관계가 아닌 보완 관계에 있습니다. 평소에는 스마트폰으로 포켓몬고를 즐기며 운동을 하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닌텐도 스위치로 깊이 있는 모험을 떠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포켓몬 라이프입니다. 2026년에도 끊임없이 업데이트되는 두 세계 중에서, 여러분의 심장을 더 뛰게 만드는 쪽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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